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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도립공원

충청의 역사와 기상을 품은 곳

수덕사

수덕사

수덕사

찾아오시는 길

버스

  • 서울(남부T) 예산터미널(07:20 - 19:05, 4회 / 일, 2시간 10분 소요)
  • 대전(동부T) 예산터미널(07:00 - 19:00, 12회 / 일, 1시간 50분 소요)
  • 대전(서부T) 예산터미널(06:51 - 19:03, 25회 / 일, 2시간 소요)

기차

  • 용산역 예산역(05:30 ~ 20:45, 16회 / 일, 2시간 소요)
  • 용산역 신례원역(05:30 ~ 19:35, 11회 / 일, 1시간 50분 소요)
  • KTX(용산역) 천안, 아산역(05:20 ~ 20:30) 13회 / 일, 37분 소요
  • 수도권전철1호선(서울) 신창역(06:50 ~ 22:27, 41회 / 일, 2시간 20분 소요)

자가용

  • 서울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 예산 국도45호 지방도622호 수덕사
  • 대전 유성IC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 예산 국도45호 지방도622호 수덕사
  • 부산 경부고속도로 대전외곽순환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 예산 국도45호 지방도622호 수덕사
  • 광주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국도45호 덕산온천지구 지방도622호 수덕사
수덕사 창건설화
수덕도령과 덕숭낭자

홍주 고을에 수덕이라는 도령이 살았는데 어느날 사냥을 나갔다가 한 낭자가 뛰어가는 것을 보고 사랑에 빠지고, 그 낭자가 이웃고을에 사는 덕승이라는 것을 알고 청혼하자 덕숭낭자는 집 근처에 절을 지어달라고 하였다. 절이 완공되자 약속대로 둘은 혼인하였으나 덕숭낭자는 접촉을 거부하였고 수덕도령이 참지 못하고 덕숭낭자를 껴안자 이불과 함께 덕숭낭자는 사라지고 버선만 남았으며, 얼마 후 둘이 살던 집은 잿더미로 변하고 그 곳에 바위가 생겼는데 바위에는 버선 모양의 꽃이 피어났다. 이후 산은 덕숭낭자라는 관음보살의 화현이 살았다 하여 덕숭산으로, 절은 수덕도령이 지었다 하여 수덕사로 불리게 되었으며 바위에 피는 꽃은 버선꽃이라 불리게 되었다.

관음바위전설

수덕사가 오랜 세월이 지나 퇴락하여 중창불사를 해야 했으나 불사금 마련이 어려웠는데, 어느날 묘령의 여인이 찾아와 불사를 위한 공양주를 자청하였다. 이 여인이 미모가 빼어나 수덕각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찾아왔는데 그 중 신라 재상의 아들인 정혜(定慧)가 청혼을 하자 불사가 성취되면 혼인하겠노라고 약속하였다. 정혜가 가산을 털어 3년 만에 불사를 끝내고 수덕각시에게 같이 떠나자고 하자 수덕각시가 옷을 갈아입는다며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자 정혜가 방으로 들어갔고 수덕각시가 다른 방으로 가려하자 정혜가 붙잡았는데 그 순간 옆의 바위가 갈라지며 여인은 방과 함께 사라지고 버선과 갈라진 바위만 남게되었다. 이후 바위가 갈라진 틈에서는 봄마다 버선꽃이 피고 있으며 절 이름은 관음보살의 화현인 수덕각시에서 따 수덕사라 부르고,정혜는 무상함을 느끼고 산마루에 올라 정혜사를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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